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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해운대프레스코] 쓰레기통에서 쿠폰 줍다.... |
글쓴이: 땡벌 | 날짜: 2009-01-30 |
조회: 2262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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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://family.pruna.com//view.php?category=UkwfJkwxQjFAJR9G&num=EB5MdBA%3D&page=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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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구랑 만나 3시쯤에 들어갔습니다.
전에 프레스코 나올때 쿠폰북 몇개를 주웠기땜시
20% 30% 할인쿠폰이 무지 많았지만...더 좋은 쿠폰을..발견했죠..
바로 스펀지(프레스코가 있는 종합쇼핑몰건물입니다)
1층 화장실에서..ㅎㅎㅎ
제가 친구 기다릴때 화장실 쓰레기통위에 살포시 얹혀져있는
프레스코 쿠폰을 쌔벼서 갔습니다..움하하하...(더럽다)
하지만 쿠폰이 정말 깨끗해보였고, 쓰레기더미위에 누가
걍 얹어놓고 간 듯 했어요..크크(그래도 더럽군...;;)
쿠폰은 포테이토피자 반값이랑 해물스파게티 두개 반값 제공이었습니다.
잘 기억은 안나는테 포테이토피자를 4900원에 스파게티를 3900원에...
친구랑 일단 그거 두개를 시키고, 쿠폰을 주며 사이다를 한잔만 시켰죠..
(전에 두잔시켰는데, 많이 남길래...)
근데, 직원이 왠지 제 느낌인지 모르겠는데,
그렇게만 시키자 갑자기 친절하던 말투가 변해서
짧고 쌀쌀맞게"네"이러는 것 같더라구요.
암튼, 근데 친구가 양에 차겠냐면서 샐러드를 추가하자 다시
친절..(100% 제 느낌일수있습니다)
전부터 프레스코 샐러드는 좀 비싸다고 느꼈기때문에 조심해서
담았습니다. 메론은 잘못담은듯(별루 맛이 없음)..
체리는 싫어하는데, 그냥 산뜻할것
같아 4개를 담고, 나머지 파스타같은게 있길래 좀 가져오고..
조금씩 담았지만 6000원의 압박..
가져와서 먹는데, 피클을 안주더라구요....
전에 어디선가 프레스코 피클 안준다는 소문을 들은 적이 있어
걍 나서지 않고 있었습니다.
그런데 스파게티 다 먹어갈때쯤에야 피클을 가져오는 거 있죠?
죄송하단 말은 없음..-_-;;뭐 표정은 약간 미안한듯..잘모르겠음..
그렇게 둘이서 해물스파게티와 포테이토피자를 먹는데
뭐 피자는 담백하고 고소하구...스파게티는 씹히는 해물이 좋았죠..
근데 전에 먹었던 크림소스로 만든게 더 맛있는것같아요
암튼 글케 먹구요^^
앗참 그 앞에 친구 한명 더 온데서 새우 스파게티를 주문했어요.
새우스파게티도 맛있더라구요. 제가 해물을 좀 좋아해서
스파게티는 해물류가 좋아요..
셋이서 사이다 2번 리필해먹고 나왔어요..
아함...
글케 먹고 20%할인해서 또 10%부가세 붙고
가격이 ...24000원정도였나? 그랬어요.
계산대 뒷편에 제가 먹은 50%할인쿠폰이 박스채로 쌓여있는데
하나만 주지.....달라구 하려다가 쪽팔려서 말못함..ㅋ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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