요즘 새로 디자인 되는 케익들과 비교하면 좀 촌스럽기까지 합니다만,
그래도 케익 만드는 책 읽어보면 요즘꺼나 예전꺼나 만드는 법은 그게 그거.. 맛은 물론 좋아요..
큼지막하게 구운 잉글리시 머핀과 버터스틱.
그리고 블루베리 크루와상
그러나 차를 마시러 갔기 때문에..
(커피빈보다 커피는 여기가 더 낫더라구요 제 입엔)
아직은 더운 낮에 크림뺀 시원한 아이스모카와 아이스커피를.
케익은 진열대에서 무지 고민하다가 오페라 케익으로.
냉장고에서 갓 꺼내면 크림이 덜 녹아서
조금 놔뒀다가 먹으면 훨씬 맛있죠..
커피크림하고 층층이 쌓은 커피시럽, 시트, 초콜릿이 잘 어울려요.
만들려면 안습 T.T 이지만 맛은 ^^ 굿.
오래된 곳인데 여전히 영업하고 있어서 반가운 곳 중 하나죠.
찾아가는길: 청담역 우리들병원 방면 출구, 압구정 로데오거리 방면 좌측 도로변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