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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 스테이크하우스] 기대가 컸었나? |
글쓴이: 쿠니 | 날짜: 2008-04-24 |
조회: 5865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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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://family.pruna.com//view.php?category=QE8KJVE%3D&num=EhE%3D&page=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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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들 너무 좋은 평들을 하셔서 기대가 컸었나 봅니다.ㅜㅜ
제가 특별히 입맛이 까다롭다고 생각지는 않는데.. 커플세트를 시켰는데 파스타는 면이 조금 덜 익은 듯, 마치 쫄면같은 느낌이었구요. 같이 나오는 하우스 와인은 와인이라기 보다는 포도주스에 가까워서 다른 와인을 추가 주문했습니다. 스테이크는 그럭저럭 괜찮았던 것 같네요.
월요일이라 그런지 한가한 분위기에서 여유있게 식사할 수 있었던 점은 무척 좋았습니다. 서브하시는 분이나 사장님도 친절하시구요. 특히 기념케익에 결혼 2주년 메시지까지 넣어주시는 세심함에 와이프가 좋아하더군요.^^
전체적으로 보면 고급스럽다거나 아주 맛있다거나는 아니지만 편안하고 여유있게 식사할 수 있는 장소인 것 같네요.
너무 칭찬 일색이라 저처럼 냉정한(?) 평가도 필요하지 않을까해서 몇자 적어봤습니다. 오해 없으시길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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